반지하 생활 건강 관리 및 여름에 좋은 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지하 사시는 분들의 건강관리와 의외로 반지하가 여름에 좋은 점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건강 전도사로서 먹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 건강에 대한 정보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 환풍을 시켜줘야 하는 이유
• 습기제거 와 이유
• 곰팡이 제거와 이유
• 햇빛을 쐬야 하는 이유
• 반지하 여름에 좋은 점 및 습기 해결 꿀팁

 
 

환풍을 시켜줘야 하는 이유

반지하에 살면 창문의 노출이 반이거나 그 이하 일 가능성이 높기에 공기 순환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공기 순환을 위해  지층 이상의 집보다 환기 시간을 2배 이상 가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지하에 안 살아본 사람들이 "공기 순환 그냥 그거 공기 청정기 틀면 되거나 그냥 안 하면 되는 거 아니야" 하실 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왜 공기 순환을 해야 하냐면 햇빛을 받으며 동시에 습기를 없애기 위함입니다.

습기는 곧 곰팡이를 만들어 냅니다. 그렇다면 곰팡이가 몸에 얼마나 안 좋은 지를 좀 이따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습기 제거와 이유

앞서 설명 해드린것처럼 곰팡이를 만들지 않기 위해 집안에 습기는 만들면 안 됩니다. 습기를 제거하려면 제습기 혹은 공기 정화식물을 놓으시길 바랍니다.

여름 철 장마 때는 그 습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물먹는 하마가 더 이상 못 먹겠다며 농성할 정도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제습기를 평소보다 2~3배 구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기 정화 식물도 나쁘지 않지만, 단점이 벌레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반지하는 특히 습기가 많기 때문에 해충들이 살기 좋은 환경입니다 그렇다면 반지하에 살면서 습기를 어떻게 해야  없앨 수 있을까요? 정답은 없다입니다.

반지하는 월세가 싼 대신 앞서 얘기한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행여 부동산에서 반지하지만 습하지 않고 햇빛도 잘 들어온다고 한다면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괜히 반지하가 아닙니다
 

곰팡이제거와 이유 

그렇다면 지금 반지하에 살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론은 무조건 환기를 많이 시켜야 합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환기가 잘되야 습기가 사라지고 습기가 사라져야 곰팡이가 자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곰팡이가 사람몸에 얼마나 안 좋길래 이렇게 강조하는 걸까요?. 곰팡이는 알레르기 반응, 천식 및 그 외 호흡기 증상을 가져 올 수 있니다.

특히 포자균이란 것은 사람 육안으로 보이지 않은 아주 작은 세균으로, 그것이 날리면서 사람 호흡기 등으로 들어가 건강상의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즉 곰팡이가 있는 집에서 몸이 조금이라도 면역력이 떨어지는 순간 병을 갖게 되는 겁니다. 다시 말해 아낀 월세 비용을 병원비로 쓰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햇빛을 쐬야 하는 이유

반지하에서는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햇빛이 잘 안 들어오니 눈부시거나 더울 걱정 없다 할 수 있는데  햇빛은 강조하는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더욱 중요한 것은 사람은 햇빛을 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쐬야 할까요?  사람이 햇빛을 쐬면 체내에 비타민D가 합성됩니다. 그리고 그 비타민D 칼슘과 인을 흡수하고 뼈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양의 영양분 섭취가 없는 상태에서 햇빛을 너무 받지 않으면 비타민D의 결핍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러라도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며 햇빛을 쐬기 바랍니다. 
 

반지하 여름에 좋은 점 및 습기 해결 꿀팁

그렇다면 반지하 장점이 월세가 싸다 말고 없을까요?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장점이 또 있습니다. 바로 여름에 그렇게 덥지 않다는 것인데요? 지층 아래에 있다 보니 지상층 보다 시원합니다(반지하는 겨울에 지상층 보다 따뜻합니다).

그렇지만  지상층 보다 조금 시원하다는 것이지, 여름에 하나도 덥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래도 기본 온도가 좀 더 낮다 보니 여름철 에어컨을 틀었을 때 소모되는 에너지 양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에어컨을 많이 틀면 가습기 수준으로 습기를 토해내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햇빛 온도에 의해 집안 실내 온도가 상승되지도 않습니다. 정말 장단점이 분명하며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는 신기한 집입니다. 

정말 좋은 꿀팁을 드리자면, 제가 반지하에 살 때 썼던 여름 꿀팁은 보일러입니다. 저는 여름에 최고 단점인 습기만 없으면 괜찮다는 생각에  습한 날 제습기를 가동하고 동시에 보일러를 작동시켰습니다.
 
보일러를 통해 나오는 열이 습기를 제거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기본 실내 온도가 지층보다 낮다 보니 보일러를 튼다고 해서 더워지지 않았습니다.